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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아웃2를 보기위해 시청한 인사이드아웃 영화 리뷰영화 2024. 6. 22. 06:40
최근에 인사이드아웃2가 개봉을 했더라구요.
지인들 sns에 영화를 봤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대부분 인사이드아웃2 일 정도로 인기가 많은거같습니다.
군대를 다녀 온 이후에 영화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개봉한 영화들을 잘 챙겨 보긴했는데
인사이드아웃1은 제가 영화 시청에 취미를 갖기 전에 나온 영화라 아직 본적이 없었어요
유명하고 인기많은 영화이기도하고 이번에 나온 인사이드아웃2를 보기위해
네이버 시리즈온으로 결제를 해서 시청했습니다!
*아래 리뷰는 스포를 담고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이루고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전에는 못느꼈었던 새로운 감정도 알게 되면서 말이죠.
인사이드 아웃은 이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 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쁨의 감정을 담당하는 캐릭터가
먼저 등장하고 점차 시간이 지나자 다른 감정의 캐릭터들도 등장하게 됩니다.
기쁜감정의 기억이 사람을 이루는 핵심이 되어야 해
'라일리' 라는 아이의 내면에 있는 감정 캐릭터들은 아이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기억들을 관리랍니다.
그리고 이 기억들이 모여서 '라일리' 라는 아이의 정체성을 만들게 되는거죠.
감정 캐릭터들은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기쁜 감정의 기억들로만 내면을 이룰 수 있게 노력합니다.
더 성숙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슬픈 감정도 받아들여야한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기쁜 감정의 기억만 필요할까요?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감정을 컨트롤 하는 본부를 이탈한 기쁨이와 슬픔이는
다시 본부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라일리 내면에 있던 빙봉이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되는데 빙봉은 자신이 라일리에게
잊혀지고 있어서 슬퍼하죠.
슬퍼하는 빙봉을 슬픔이가 위로하는 장면을 본 기쁨이에게 슬픈 감정도 기억에 필요한 것이라고 깨닫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본부로 돌오게된 기쁨이와 슬픔이는 기쁨의 기억들로만 라일리의 핵심 기억을 구성 했던 예전과 다르게
슬픈 감정, 그리고 다양한 감정들 까지 섞어서 라일리의 핵심 기억을 구성하게 됩니다.
이전과 다르게 다양한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면서 내면의 성장을 이루고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 감정들 중 부정적이라 생각되는건 억제하려고만 할 수 도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억제만 하기보다는 이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소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참으면 병난다는 말이 있듯이...)
이 영화에 주제가된 슬픔도 어떻게 보면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슬픈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도 잇어야 우리는 성장할 수 있고 더 기쁜 감정으로 나아갈 수 있게된다고
느끼게 해준 영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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